면천중 동문 5백여명 한자리에
총동문회 첫 체육대회 대성황
이석선·채수익·김종성 동문 공로패
면천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신영무, 12회) 정기총회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면천중학교 몽산관에서 동문 5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각지에 흩어져 살던 동문들은 모임소식을 듣고 모교를 찾아와 옛 추억을 더듬으며 교정을 둘러보았고 동창끼리 못다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특히 이날 동문회는 처음으로 체육대회를 겸해 열려 칠순이 넘은 1회 졸업생부터 33회까지 어느 때보다 많은 동문들이 몰려와 교정을 가득 채웠다.
28년만에 모교를 찾아왔다는 한 동문은 과거와 많이 변모된 모습에 아쉬워 하면서도 “감회가 새롭다”며 “무척 넓었던 운동장이 이렇게 작아 보일 수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이날 신영무 회장은 “면천중학교는 오랜 전통과 빛나는 역사를 갖고 있는 명문”이라며 “몇사람의 희생만으로는 모교의 발전이 있을 수 없다”며 모교와 동문회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총회에서는 또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총동문회 이석선(2회) 직전회장과 채수익(19회) 동문회 부회장, 김종성 재경동문회 총무가 공로패를 받았다.
총회가 끝나고 이어진 체육대회에서 동문들은 홀수·짝수 기수로 각각 팀을 나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줄다리기와 배구, 축구, 릴레이 등 다채로운 경기를 펼치며 친목을 다졌다.
한편 동문회는 개교 70주년이 되는 내년 기념행사를 성대해 열어 모교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동문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기로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