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22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국방부, 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국형 마이스터高’ 육성사업에 신청했던 합덕제철고(교장 최성창)가 이달 2일자로 마이스터고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마이스터고 선정으로 인해 합덕제철고는 2010 학년도부터 전국단위로 우수한 신인생을 선발할 기초를 마련하는 한편 나아가 서해안 시대에 발맞춰 세계로 뻗어나갈 철강, 기계, 금속 분야의 기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교두보까지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충청남도 4대 전략산업으로 당진군의 철강 및 자동차 부품 산업의 클러스터 구축에 필요한 인력 창출에 향후 합덕제철고가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합덕제철고 이충호 교감은 “마이스터고 신청한 이후 학교측이나 도교육청, 당진군 그리고 본교와 협력을 맺은 지역업체들이 선정 결과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최종 선정됐다”며 “향후 일정을 확인해봐야겠지만 맞춤형교육과정을 편성해 지역 전략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창출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마이스터고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최종선정에는 합덕제철고 외에도 거제공고, 군산기계공고, 부산자동차고등학교,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구미전자공고, 경북기계공고, 수도전기공고, 원주정보공고 등 총 9개 전문계고가 선정되었다.

이번네 선정된 학교들은 2010년에 개교할 예정으로 조기에 직업 기술인으로 진로를 결정한 학생이 졸업 후 우선 취업해 사회에서 인정받는 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로개발을 지원받으며 해외 직업연수기관에서의 연수기회와 전체 학생에게 학비 면제 등의 혜택 등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