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에서는 매년 민주 시민교육을 2~3회 실시하고 있고 그중 1회는 꼭 이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본 지부에서는 유명 강사를 초청해 북·미 관계 6자회담에 관한 주제로 이념 교육을 계획하고 있던 중에 깜짝 놀랄 뉴스를 접했다.
간첩 원정희에 대한 뉴스다. 그는 2001년 남파된 탈북을 가장한 위장자로 정부로부터 9천만원의 정착금을 받았으며 철저한 위장술로 구멍 뚫린 안보 체제에 접근해 국방부 군부대 등에서 60여차례의 국가 안보교육을 실시해 왔다니 이 얼마나 엄청난 국가안보 불감증 인가? 관계자는 책임을 지고 모두 물러나 자숙해야 하지 않은가? 더구나 군 장교는 간첩인줄 알면서도 당국에 신고도 안하고 숨겨주기 바빴다 하니 한심의 극치가 아닌가?
이렇게 국가 안보가 송두리째 무너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휴전 상태의 나라에서 너무 빠르게만 일구어낸 민주화는 아닐까? 그로 인해 너도나도 선심성 속임수로 자리만 차지하면 그만이다하는 선거제도 검증되지 않았고 검증할 여유도 없이 진행되는 빨리빨리라는 사회현상 속에서 어느 쪽이 무너지는 지 아무도 돌보려 하지 않았는가?
그뿐인가? 어느 얼빠진 교수, 국방부 고위관리, 국회의원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도 주적관계가 누구냐에 대해 왈가왈부하며 보안법 폐지에만 열을 올려 국가 이념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전후세대를 헛갈리게 만들고 있으며 공산당 찬양 김정일 찬양의 국민이 부지기수라니 지금이라도 정부 관계자들께서 국가안보 부분을 최우선 부분으로 앞당겨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마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특강 초청을 받고 강사의 약력을 보니 뉴라이트바른정책포럼의 공동대표인 미국 미시간대학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이자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원인 송대성 박사의 강의였다. 이보다 좋은 기회가 없다고 생각해 연맹 핵심 회원 20명이 모여 특강에 참여했다.
강의내용을 보면 북한이 주민을 굶겨 가면서도 군사력을 키우는 목적은 한반도 공산화통일을 달성하는 원동력, 다시 말하면 주한미군 철수유도 후 공산화 통일이다.
북한의 군사력은 김일성 김정일 체제 옹호력 즉 남한과 긴장 유지로 꼼짝 못하게 유지해 나가는 것이고 강사는 말했다. 또 북한의 군사력은 곧 핵무기화라며 이를 계기로 대외 협상수단 즉 체제유지를 위해 군사력을 확산하며 감축한다고 거짓, 핵 포기한다 계속적인 거짓 협상제안과 파기하여 이득을 얻고자 하는 교묘한 전술전략에 있다고 한다.
이렇게 엄청난 기본바탕을 깔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지금 우는아이 젖 주느라 이눈치 저눈치 언제까지나 눈치나 보며 끌고 나가려는지 이러다가 저들의 계획에 말려서 적화 통일이 되면 어쩌나 심히 걱정이 된다.
당국자들도 안보문제에 한층 고심하길 바라며 우리연맹 교육은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맞아 계획대로 실시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