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성모터의 이희범(47) 대표는 ‘베테랑 모터 기술자’로 불릴 만큼 동종업계에서 그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 대표의 고향은 경기도 양평으로 11년 전 처음 혈혈단신으로 당진에 내려와 지금의 명성모터를 열었다. 뒤이어 그의 가족들도 당진에 정착, 지금까지 당진에 뿌리를 내리고 명성모터를 운영하고 있다.
“당진에 내려온 게 1997년 8월이니 벌써 10년이나 지났네요. 전에 인천 동양철관회사 전기실에서 근무했었는데 당시 당진출신 이성만(세광전기 대표)씨와 같이 일한 것이 인연이 되어 당진으로 내려오게 됐습니다. 당진에 온 후 성만 씨가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줘서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이성만씨를 비롯한 지인들의 도움으로 사세를 확장해나가기 시작했고 이젠 백 여개가 넘는 회사의 모터를 책임지고 있다.
이 대표는 먹고 살기 어려웠던 시절 어머니가 기술을 배워야 산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하셨다며 이러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모터 기술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셨어요. 학교 졸업 후 어머니의 말씀을 되새기며 인천에서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왜 많은 기술 중 모터 쪽 일을 배우게 됐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 계통에 은근한 동경도 있었고 막상 해보니 제 적성이랑 잘 맞더라고요. 고장난 모터가 제 손을 거쳐 시원스럽게 작동될 때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 대표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좀처럼 모터 기술을 배우려 하지 않는 것이 아쉽다”며 “모터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기술을 전수해 남기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모터는 기계의 심장과 같습니다. 모터가 고장나면 심장이 멈춘 것이나 다름없죠. 산업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모터이기 때문에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명성모터에서는 가정용, 산업용 모터는 물론 전동기, 발전기 수리 및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양수기는 물론 산업용펌프와 수중펌프 수리도 전담하고 있으며 각종 전기기기의 수리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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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채운리 아세아농기구센터 옆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