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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난지교육장 1천5백평, 대호지 송전분교 4천6백평

5월 하순 공개입찰로 매각할 예정

학생수가 줄어 폐교된 학교부지와 건물이 곧 팔릴 예정이다. 충청남도 당진교육청은 군내에 있는 5개의 폐교중 소난지교육장과 송전분교 등 2개 학교의 부지와 건물을 매각하기로 하고 가격 감정결과가 나오는 금주 또는 다음주에 공개입찰공고를 낼 예정으로 있다.

현재 군내에 있는 폐교는 92년 3월에 문을 닫은 좥삼봉초 소난지교육장좦과 좥한정초 행담 교육장좦을 비롯해 좥유동초등학교(93년 3월 폐교)좦, 좥죽동초등학교(94년 3월 폐교)좦, 좥송전초등학교(99년 3월 폐교)좦가 있다.

그 가운데 유동초등학교가 국전화가 박기호씨에게 임대되고, 죽동이 학생수련장으로 재활용되고 있으며, 행담교육장은 행담도 개발중인 도로공사에 이미 매각되었다.

관리과 원갑자씨에 따르면 당진교육청은 최근, 나머지 2개의 폐교 중 그동안 교직원 휴양소로 두었던 소난지교육장이 거의 활용되지 않는데다가 올 3월에 폐교된 대호지면 조금초등학교 송전분교도 주민들이 매각을 희망해 본격적인 매각검토에 들어간 것이라고 밝혔다.

소난지교육장은 교육장으로 활용하면서 1차 수리를 했고, 수려한 해안환경을 끼고 있으며, 부지면적은 1천555평. 송전분교는 산세가 좋고 자모산이 훤히 마주 보이는 곳으로 면적은 4천605평이다. 교육청은 이들 폐교의 매각대금을 교육환경개선비로 전액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자체검토쭭도에 신청쭭도교육위원회 심의쭭매각 결정통보 등 모든 절차를 마쳤다. 그런데 매입조건에 있어서 ‘매입자는 도내 거주자’라는 단서 외에는 매각후 활용을 제한하는 명문화 된 기준이 전혀없어 만에 하나라도 이를 폐교가 교육과 상반되는 엉뚱한 용도로 활용되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런 지적에 대해 교육청 담당자는 “매각할 때 매입자에게 지역정서에 맞게 활용해줄 것을 권고·유도할 것”이라고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