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는 것도 없고 말주변도 없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대덕1리 정종영(59) 이장의 첫마디다.

“당진시대를 통해 지역소식을 최우선으로 접하고 있어요. 지역주민으로서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 거리가 담긴 기사를 관심있게 보는 건 당연하죠.”

정 이장은 “지역신문으로서 주민들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물가와 비료값 상승으로 작물 값이 떨어지고 있어 걱정이라며 올해 쌀 농사가 대풍이다 보니 시장에 공급되는 쌀의 양이 많아 가격이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농업인이 설자리가 조금씩 없어지고 있어요. 정부의 지원도 적어지고 그나마 지원 받고 있는 영농비도 적게 나오고... 여기저기서 힘들다는 소리가 계속되네요.”

정 이장은 요즘 농업과 관련된 기사도 즐겨 보고 있다. 농업사회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 눈길이 자연스럽게 가게 된다고.

“신문사는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많은 정보를 접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일반인들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데 이들을 대신해 앞으로도 질 높은 기사를 전해 줬으면 해요. 독자 각자의 입맛이 달라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그는 독자로서 많은 욕심을 부려 미안하다며 독자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지역신문이 되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