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읍 용연초, 성당초에 합칠듯
두 학교 다 폐교위기
학생수가 100명이하로 줄어들어 곧 폐교될 위기에 놓인 당진읍 용연리 용연초등학교와 시곡리 성당초등학교가 폐교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이 두 학교는 학생수가 성당초 66명, 용연초 59명으로 감소해 머지않아 폐교되고 당진읍내에 있는 초등학교로 통폐합 될 위기에 놓여 있었다. 통학거리도 멀 뿐 아니라 가까이 있는 두 농촌학교가 다 폐교될 때 맞게 될 문화적인 공백은 주민들이 더 우려하는 문제다.
성당초 학교운영위 원장 성낙서씨 등 두 학교의 학부모들은 수차례의 협의 끝에 기사회생의 방안을 내놓았다. 학생수가 좀 더 많고, 전형적인 농촌형 학교인데다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성당초를 거점으로 두 학교를 합치자는 것이 그것이다.
이 의견이 도의회의 승인까지 통과할 경우 용연초 학생들은 다음 학기부터 성당초로 통학하게 되고 용연초등학교만 폐교된다.
그러나 아직 용연초등학교 관할중 읍내리에 가까운 행정리 등에서는 몇몇 학부모가 통합을 반대하고 있는데 반대 부모들은 오히려 당진읍내 쪽으로 통폐합되길 바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