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3월 폐교됐던 용연초등학교가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설립된다.

교육청(교육장 임종국)에 따르면 폐교된 용연초등학교는 5개의 보통학급과 1개의 특수학급 등 총 6개 학급으로 110명에서 150명 사이의 원생들을 모집해 내년 3월 용연 단설유치원(가칭)으로 개교할 계획이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유아교육 종합계획에 의해 지난 2001년 5월31일 도교육청으로부터 유아교육투자우선지역으로 지정된 용연초등학교는 5억1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1년 12월31일 공사에 착공, 오는 8월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2억6천여만원을 투자해 내부교육기자재 및 교육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청의 홍순태 장학사는 “오는 9월중으로 지역실태를 정밀진단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학급편성과 명칭 등 구체적인 사안들을 결정할 계획”이라며 “용연 단설유치원이 설립되면 3~5세 유아에 맞는 맞춤식 교육, 현행 병설유치원의 효율성 제고 등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