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앙철, 수확철 등 농번기 못지않게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가 보유하고 있는 콩정선기(선별기)가 농업인들에 의해 활용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현재까지 이 시설은 총 160여 농가에서 이용, 37톤의 콩을 정선 선별하는 실적을 보였다. 지난 21일 새벽 6시에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관을 찾은 문태희(합덕읍)씨는 “누구보다도 앞서 콩정선을 하려고 일찌감치 센터를 찾았는데 벌써 두 농가가 기다리고 있더라”고 말했다. 콩정선기의 경우 개별농가의 입장에서 보면 일년에 불과 몇 시간 밖에 쓰지 않는 농기계인데 반해 가격이 비싸 대당 1,000여만원대로 작업의 편리성은 우수하지만 농가경영면에서는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쉽사리 구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콩 정선기 사용 농가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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