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 편명희 위원을 만났다.
그녀는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정부의 대북정책의 기틀도 함께 바뀌고 있어 국민들의 북한에 대한 관점이 흐트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편 위원은 “평화통일사업은 장기적인 사업”이라며 “감성보다 이성적 판단을 통해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이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정부의 남북정책과 국민들의 합의도출을 위해 교육·홍보 활동에 앞장서야 해요. 정부가 세운 남북정책의 방향과 국민들이 보는 인도주의적 관점이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생들과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남북정책에 대해 홍보교육 하겠다는 편 위원. 그녀는 북한의 실상을 국민들이 자세히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주민들은 먹지 못해 굶는 일이 허다해요. 먹는 문제뿐 아니라 의식주 문제해결이 시급하죠. 국민들은 북한 주민들이 겪는 고통에 대해 알아야 하고 함께 고민해야 해요. 앞으로 북한의 문제와 실상에 대해 알리는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결혼이민 여성을 위한 봉사도 활발
편 위원은 민주평통 일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사례관리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지난 29일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녀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2007년부터 다문화가정의 교육 및 상담이 실시되고 있어요. 결혼이민 여성들이 자원봉사자들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죠. 그동안 정도 많이 쌓여 딸처럼 지내고 있어요.”
편 의원은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한글과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가정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상담자 역할을 하고 있다.
“당진군어머니생활체육대회 준우승 을 하기도 했어요.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 여성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했었고요. 다들 얼마나 좋아하던지 환한 미소를 보고 있자니 뿌듯한 마음이 오래도록 가시질 않더라구요.”
편 위원은 다양한 체육행사 및 문화생활, 교육 등을 실시해 결혼 이민자 여성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