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봉사회대전충남지사협의회(이하 대전충남지사) 한화자씨가 16일 대전에 위치한 대전·충남지사에서 협의회장으로 취임한다.
취임식에 앞서 만난 대전충남지사 한화자 협의회장은 “운영위원회 회의와 함께 조촐하게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대전·충남 20개 지구로 편성된 적십자사협의회의 협의회장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지사는 각 시·군별 조직된 협의회를 통괄하는 기구로 자리 잡고 있으며 등록된 회원은 약 7천명이다. 한화자 협의회장은 대전충남지사 회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힘쓰고 각 지구협의회의 특성을 살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각 지역의 단체들이 모여진 협의회다 보니 각 단체들마다 특성이 달라요. 지구협의회마다 독거노인을 집중 지원하기도 하고 조모가정을 위한 사업이 많은 곳도 있고 저마다 특색을 갖고 있어요. 이런 다양한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주로 활동하는 사업에 대해 집중적인 지원을 할 생각이죠.”
현재 한화자 협의회장은 당진군 여성결혼 이민자 2명과 모녀관계를 맺고 있다. 그녀는 협의회장 업무를 진행하면서 이들과 더 자주 만나거나 연락하지 못할 것을 아쉬워했다.
“3년째 한 조손가정을 방문하고 있는데 역시 마음이 놓이지 않는 것은 매한가지에요. 임기를 마치면 만나지 못했던 시간만큼 더 많은 사랑과 정성을 기울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