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초, 환경보전대상 금상수상

전교생 60명, 재활용품 모으기 ‘모범’

석문부녀회, 당진화력, 김순화씨 도지사표창

충청남도가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존에 앞장서온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환경보전대상에 당진 성당초등학교(교장 김종웅)가 단체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부여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5회 충청남도 환경보전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한 성당초등학교는 전교생 60명의 작은 학교로 자연보호활동과 쓰레기 분리수거 등 자원 재활용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학교. 특히 성당초교 학생들은 매주 주말을 이용, 학교 앞에 있는 역천과 송림공원에서 빈병과 캔 등을 수거, 이의 이익금으로 학용품을 구입하는 등 환경보존은 물론, 근검절약을 생활화 하고 있다. 또 매년 두차례씩 알뜰시장을 운영해 불우이웃을 돕는 한편 급식실에서 나오는 폐식용유로 재생비누를 만들고 환경보전실천 사례발표대회, 환경탐사활동 등 다양한 환경교육도 실시해 미래의 환경시민을 육성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성당초등학교는 이날 시상식에 전교생 모두 참석했는데 부상으로 받은 상금 3백만원으로 시상식 후 부여박물관 등 백제 고적지를 둘러보는 등 자연스럽게 현장학습의 날을 가졌다고 한다.

한편 성당초등학교 외에도 이날 시상식에서는 석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기자), 당진화력건설처(처장 김형진), 김순화(당진읍 구룡리)씨가 환경보전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