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원 정정희 원장이 제9대 전국문화원연합회 충남도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4일 공주문화원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정 원장은 충남문화원 활성화 전략으로 △문화원운영의 재정적 안정을 위한 광역단위의 분권교부세 조례 제정 △재정과 운영의 효율성 증대 △선진적 문화사업 발굴 및 육성 △문화원 내부적 체질개선 및 혁신적인 경영 전략 등의 공약을 내걸어 당선 되었다.

정 원장은 이주여성지원사업 및 문화예술 동아리 육성, 여성주의 작가 초대전, 예술가의 향기를 찾아서 등 특성화 사업에 주력해 왔으며 최근 조선시대 유물전을 통해 다양한 시도로 문화 예술 활동의 영역을 넓혀왔다.

[인터뷰-당진문화원 원장 정정희]

“충남도와 문화원의 가교역할”

“충청남도 각 지역 문화원 원장들의 기대에 부흥하고 충남도와 각 문화원의 가교 역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새로운 각오와 한층 도약하는 마음가짐을 다지고 부족하지만 문화발전을 위해 활동하겠습니다.”

지난 14일 전국문화원연합회 충남도지회장으로 선출된 충청남도 정정희 운영위원장은 총17표 중 12표를 얻어 제9대 도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전국문화원연합회 충남도지회 정정희 지회장은 분권교부세가 일반교부세로 전환되면서 전국문화원연합회 충남도지회의 운영비를 충남도의 협조 하에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정 지부장은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에 발맞춰 도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충청남도 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반면 전국문화원연합회 충남도지회장이기 이전에 당진군 문화원장임을 잊지 않고 당진군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3년 문화원에 몸을 담은 그녀는 1995년 당진문화원 부원장을 거쳐 2003년부터 당진문화원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문화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문화적 지식은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자주 접하느냐에 따라 향상될 수 있는 것이죠.”

정 지회장은 군민들의 평균 문화수준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공연과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최근 치러진 조선여인의 아름다운 비밀을 통해 군민들에게 규방 문예품을 선보인데 이어 해외 전시전까지 기획하고 있는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