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박람회 방문객 200만명 육박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훼농가 소득 증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간 일정으로 ‘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입장객 200만 명’ 기록을 달성해 태안의 기적을 재현했다. 충남도는 이를 근거로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안공원을 2015년까지 ‘꽃 테마파크’로 활용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관람객이 모두 198만 여명으로 당초 관람객 110만 명 목표를 훌쩍 뛰어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안면도꽃박람회 관람객은 160만 명이었다.
충청도 관계자는 “기름유출 사고 당시 태안을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메시지가 관철된 것 같다”며 “태안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훼산업의 육성발전과 화훼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했다”고 평했다. 도는 특히 “서해안 농수산물이 기름에 오염된 먹을거리라는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는 꽃박람회 성공에 따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안공원(45만3천㎡)을 2015년까지 ‘꽃 테마파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꽃지해안공원은 ‘안면도 국제 관광지’ 개발 예정지로, 2016년부터 관광지로 본격 개발된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기존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수익형 유료공원으로 운영하는 방안과 유지관리비용을 줄이면서 ‘일반해양공원’으로 무료 개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달 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안면도 국제 관광지 개발 계획’에 꽃지해안공원 인근 병술만 일대에 26만㎡ 규모의 ‘꽃 테마파크’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