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대초 총동문회(회장 김한석)는 동문 간의 친목도모 활성화를 위한 동문 체육대회를 7일 모교 운동장에서 가졌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서울 외 각 지역 거주하는 동문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회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별 축구, 배구, 계주,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올해 체육대회에는 12회 졸업생이 새로 가입, 참석해 함께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2부 행사로 노래자랑을 진행해 기수별로 노래실력을 뽐내고 동문회 외에 학생 및 지역주민들도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한석 총동문회장은 “친목도모도 중요하지만 학교 살리기를 위한 계획으로 모임을 주도한 것”이라며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 위기 등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총동문회가 통학버스 차량, 장학금 마련 등 고민을 함께 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폐교 막기 위한 노력할 것”
김한석 전대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김한석 전대초 총동문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친목도모와 화합보다도 모교를 살리기 위한 계획으로 모이기 됐다고 했다. 현재 전대초등학교 전교생은 총 40명으로 학생 수가 부족해 폐교 위기에 처한 것.
“현재 모교가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 위기가 거론되고 있어 졸업생으로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총동문회나 학교의 역사가 다른 학교들 보다 짧은 편이라 아직 12회까지 밖에 모이지 못했어요. 활성화도 덜 된 상태죠.”
170여명의 동문이 모여 기수별로 단체티를 맞춰 입고 막대 풍선으로 동기를 응원하는 등 열정적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앞으로 기수별 동문 모집을 점차 확대해 임기 내 200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신입생 유치와 학교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학거리가 멀다보니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 같아서 이번에 통학차량을 기증했어요. 신입생 유치가 더욱 활발해지고 발전기금도 기탁해 모교가 빛날 수 있도록 동문회에서 많은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김민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