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19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지난 17일자 773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전반적으로 기사 제목이 길거나 모호해 기사의 핵심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어려웠다고 평가됐다. 행사 주최자나 행사명은 소제목으로 정하고 행사의 중요 쟁점을 제목으로 정해 독자들이 기사 제목만 읽고도 기사의 핵심을 파악하고 기사 취사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4면 세계태권도한마당 기사의 경우 사진이 유사해 행사장에 참여한 다양한 사람들의 표정을 담지 못해 아쉬웠다는 의견이 있었다.

기사와 제목에 불필요한 단어나 중복되는 표현을 삼가 간결한 문장을 작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분석기사의 경우 사실을 기재하는 것과 동시에 분석내용을 독자들이 알기 쉽게 풀어 써 문제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성북리 전원마을 조성과 관련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문제를 보도해 사업의 재검토를 이끌어 냈다는 것에 대해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