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는 지구상의 한울타리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살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사고를 늘상 접하고 있지 않은가.
농업 분야를 예를 들자면 어떤 작물이 소득이 많다고 하면 그 다음 해에는 과잉 생산되어 가격이 폭락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기업 역시 마찬가지다. 이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일등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고 이등 기업은 도태되고 있는 실정이다. 30년동안 100대 기업 중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는 기업은 15개 뿐이라는 사실이 이를 반증하고 있지 않은가.
이제 우리나라 노사문화는 바뀌어야 한다.
최근의 쌍용차 예를 들어보자. 노사갈등을 인해 2천억원의 손해를 입었다는데 이 손해를 누가 책임을 지는가. 결국은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 되어질 것이다. 노사가 똘똘 뭉쳐도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에 엄청난 소모전으로 얻은 것이 무엇인가.
어느 한 기업이 성장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업주는 물론 구성원 모두가 역지사지로 고민해야 할 것이다.
사측에서는 어려울 때 보다 자유로운 정리해고를 할 수 있기를 원하고 노측에서는 무슨 소리 하느냐. 노동자들의 피땀으로 회사가 커 왔는데 사측 마음대로 정리해고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노사 모두 일리가 있는 말이다.
정부에서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고심하고 있는가. 행정인턴제도 도입하여 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행정인턴을 하면서 자기 발전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험을 쌓고 있는 젊은이들을 볼 때 행정인턴 제도는 취업난을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임에는 확실하다.
행정인턴들과 면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행정인턴을 4년에 평가하여 정식공무원으로 채용의 기회를 준다면 당신은 어떻겠는가’라는 답에 인턴사원들은 ‘공무원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4년동안 기다리면서 열심히 근무하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대답한다.
공무원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이 큰 힘이 되는 것이다. 4년에 걸쳐 10%씩 인사고과 평가하여 채용한다 해도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시행한다면 누구라도 수긍할 수 있고 정부에서도 양질의 공무원을 채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고용불안이 사회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고 정부와 노사모든 구성원들이 긍적적인 사고로 헌신을 다하지 않는다면 모두가 도태될 수 있기 때문에 위기의식을 갖고 혼신을 다해야 한다.
사측에서는 근로자를 자기 가족처럼 생각해야 되고 근로자 또한 노동운동에만 집착하지 말고 혼신을 다할 때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는 우리나라에서만 경쟁하고 있지 않으며 경제전쟁 속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애사정신으로 근무한다면 노사의 갈등도 해결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정규직 비정규직은 고용불안을 가져오게 되고 또한 사회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2년안에 정규직으로 채용하지 않으면 해고시키기 보다 행정인턴제와 같은 방법으로 4년에 걸쳐 매년 10%씩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면 사측에서는 양질의 사원을 채용할 수 있고 근로자 또한 열심히 근무하여 채용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