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싫어요. 안돼요. 하지마세요.”
풀빛아동학대예방 자원봉사단(단장 조은화)은 어린이들이 쉽게 의사표현을 할 수 없는 위급상황에서 자신의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사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풀빛아동학대예방 자원봉사단 단원들은 각각 군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병설유치원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현재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서서히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풀빛아동학대예방 자원봉사단은 월 4~5회씩 군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동권리 및 성교육 프로그램인 ‘아동 힘 키우기 서비스’(CES)교육을 벌이고 있다. 단원들은 이 밖에도 24시간 긴급지원 상담 및 접수서비스를 위해 대기 중인 ‘희망의 전화 129’의 사용방법도 함께 교육 중이며 인형교육을 통해 자연스러운 성교육을 어린이들이 접할 수 있게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풀빛아동학대예방 자원봉사단 조은화 단장은 “아동권리 및 성교육에 대한 프로그램을 초등학생 영역까지 확대 진행하기 위해서 각 단원들의 초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각 단원들이 11월부터 실시되는 초등교육을 무사히 마친다면 201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관내 초등학교에도 단원들이 투입되어 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풀빛아동학대예방 자원봉사단은 교육신청이 들어온 곳이라면 관내 어디든지 활동하고 있으며 변해가는 사회 추세에 맞게 교육프로그램을 변경해 왔다. 최근 아동 성폭력 문제가 부각되어 오면서 위급상황이 발생할 시 어린이들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올바른 행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들의 주된 목적이다.
조 단장은 어린이들이 성적 피해자가 되지 않게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요즘시대의 아이들은 이미 인터넷을 통해 성에 대해 빠르게 눈뜨고 있는 실정이라 마음으로 전해지는 교육이 이뤄져야 합니다. 감추기만 하는 성교육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잘못된 성에 눈을 뜨는 결과를 낳기 쉽죠.”
풀빛아동학대예방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학생 교육에도 발을 넓혀 당진군의 올바른 성문화 정착과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