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7일 본지 771호에 소개된 장항2리 ‘9남매 가족’이 민생안정지원 중 위기가정 긴급지원 우수사례로 꼽혔다. 14일 오전 고대면사무소에서 열린 민생안정지원단 간담회 도중 우수지원 사례로 소개된 것.

사례 발표를 맡은 장항2리 김성섭 이장은 “우스갯소리로 부모가 젊으니 더 낳아서 축구팀을 만들라고도 하지만 식구가 많아 겪는 경제적 어려움이 심각했다”며 “당진시대에 기사가 나간 후 군, 마을, 고대농협, 보건소 등에서 구호물품 및 지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이장은 “면사무소와 마을이 연계해 적극적으로 생활지원에 나서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장인 아빠도 일에 더욱 매진하며 빠른 속도로 생활의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9남매 가족에게는 7월부터 일곱째 민지와 쌍둥이 하늘, 바다 몫으로 양육수당이 지원되고 있으며 초등학생인 수정, 진협, 정태에게는 아동급식 상품권이 지원되고 있다.

한편 이날 민생안정지원단 간담회에서는 저소득 빈곤층 지원, 위기가정 보호, 장애·노인 복지 지원 등 민생안정지원 추진 실적 보고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