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정오부터 1시간여 동안 당진읍에는 가뭄을 보충하는 듯한 집중적인 비가 내렸다. 그후 당진천에는 적어도 2시간 이상 먹물이 흘렀다.
오후 3시경 당진천은 문예의전당 아래에서부터 진해지기 시작해서 2교쯤에서는 완전히 검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은 당진천에 들어오는 우수관에서 토출되는 물과 같은 색이었다.
당진군청 환경과 최종원 담당자는 “당시의 검은 당진천은 상류의 오염물의 배출의 문제가 아니라 초기우수의 문제로 하수관거 BTL사업이 완공되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하수도사업소 장중영 담당자는 “검은 우수는 초기우수가 당진의 도로나 하수도를 씻어낸 물이 당진천으로 나오는 것”이라며 “가뭄끝에 집중호우시 초기우수가 차집관거를 넘쳐 당진천에 유입되는 것이어서 뚜렷한 해결책은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