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냐? 경제냐? 그것이 문제로다! 공식적인 토론회에서 환경의 손을 높이 들어 주었건만 당진지역 환경정책은 오락가락한다. 관련업체와 예산관련 돈을 먹고 먹으면 돈이 사람을 돌게 만든다. 기업체에서는 말은 안 해도 돈이면 기관·단체·주민 다 해결된다고 확신하는 것 같다. 아닌 게 아니라 당진군 주민부터 기관단체가 관련업체에서 뿌려댄 돈에 오염이 심하게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보사태 때 무질서한 물품 수령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 대표적인 사건이다. 그 이후부터 계속 물량공세가 이어져서 당진의 환경시계도 30분 더 후퇴하고 있다. 이런 판에 ‘당진의 반딧불’을 떠올리며 모깃불 놓으며, 반딧불 쫓아다니던 추억은 아려한 옛날이 되었구려!

이 시점에서 마지막 당진의 환경은 더 이상 물러설 공간이 없다. 그런데도 현대제철은 계속 밀고 들어온다.

화력발전소 등등도 총공세를 펴고 있다. 빨리 좋은 말할 때 당진군민은 백기를 들고 순순히 퇴장하라는 식이다.

<당진토박이> 이 사람은 이런 날이 올 것을 예상하며 수건 한 장 받지 말고, 받은 것은 모두 돌려주자고 목놓아 외쳐댔다! 왜냐하면 반딧불이 보따리 쌀 때부터 다음은 우리가 이사준비를 할 차례라는 상상을 했는데, 드디어 올 것이 오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환경이 밀리면 당진은 끝장이다! 당진에 진정 주민이 있다면, 토박이가 있다면 황산벌에 계백장군처럼 최후의 일전을 당진의 환경과 함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