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미나식, 장어는 고단백 식품으로 비타민 A·B·C가 풍부해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좋고, 피로 해소, 노화 방지, 정력 증강에 좋아 보양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또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칼슘 함량도 높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 있는 메뉴다.

원당풍천장어 조병옥(52) 대표는 후덕한 인심과 신선한 장어의 맛을 통해 단골손님을 만들고 있다. 고창, 함평, 영광, 무안 등에서 직송해온 장어를 손님들이 주문한 양만을 잡아 참숯에 바로 구워 내놓기 때문에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싱싱한 장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조 대표는 “싱싱한 장어맛을 손님들이 최고로 평가해 준다”며 “살아있는 싱싱한 장어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간혹 손님들 사이에서는 꼬리를 먼저 먹기 위해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숯불에 장어를 굽는 시간이 3분밖에 걸리지 않지만 잠깐의 시간을 기다리기 아쉽다면 장어뼈 튀김으로 입을 달래자. 조 대표는 이밖에도 막간을 이용해 손님들의 입맛을 달래기 위해 미꾸라지 튀김도 함께 내놓고 있다.

소금 간을 한 장어구이는 깔끔하고 고소하며 맛깔스러운 빨간 색깔의 양념구이는 매콤달콤하다. 장어구이를 숯불위에 얹어 놓고 뜨거울 때 입안에 넣어야 제대로 된 장어 맛을 느낄 수 있다. 숯불의 은은한 화력 탓에 쉽게 장어가 타지 않아 껍질은 바삭하고 살은 부드럽다.

장어 맛을 안다는 사람은 대부분 구이를 좋아하는데 구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양념구이를 더 선호한다. 바로 잡아 구운 장어는 싱싱하기도 하지만 더 양념이 잘 배고 살이 부드럽다. 양념을 앞, 뒤로 바른 양념구이의 인상과는 달리 전혀 맵지 않고 달콤하며 뒷맛이 고소하다.

장어요리의 또 다른 핵심은 함께 곁들여 먹는 소스에 있다. 원당리 풍천장어의 소스는 다양한 한약재를 첨가해 만들어진다. 장어 고유의 맛과 향이 한약재 소스와 부딪히지 않고 잘 어우러진다. 구워진 장어에 소스를 살짝 찍어 먹는 맛은 장어의 느끼한 맛을 덜어주고 많은 양의 장어를 먹어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감칠맛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밖에도 원당 풍천장어에서는 메기매운탕과 추어탕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메기는 예로부터 한약재료로 사용될 만큼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효능을 갖고 있다. 메기는 저칼로리 고단백식품으로 기운을 보하고 정력을 증진시켜 준다.

메기매운탕은 장어와 마찬가지로 살아있는 활어를 바로 잡아 요리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메기매운탕 점심특선을 마련해 보통 판매하는 메기매운탕 가격을 한 단계 낮추고 양은 그대로 판매해 손님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조 대표는 “장어하면 원당 풍천장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정성과 자신감을 갖고 영업에 임할 것”이라며 “손님들에게 신뢰를 주는 원당 풍천장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격 : 풍천장어구이(양념·구이 1Kg 5만원), 메기매운탕(大 3만원, 中 2만5천원, 小 1만9천원) 메기매운탕 점심특선 주문시(메기매운탕 大가 3만5천원, 메기매운탕 中이 1만9천원), 추어탕(6천원)

■연락처: 352-9925

■위치: 당진읍 원당리 청구아파트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