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당진화력본부(본부장 강재권)는 올해 1월 1일부터 5MW 규모의 소수력발전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등록된 소수력 CDM(청정개발체제) 사업 중 단일 설비용량으로는 최대 규모다.
당진소수력발전소는 당진화력에서 냉각수로 사용된 후 바다로 흘러가는 해수를 이용, 냉각수 방류지점에 소규모 댐을 만든 뒤 낙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다.
총사업비 243억원을 투입한 이 소수력발전설비는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됐다. 이 사업에는 한국전력기술(주)와 벽산엔지니어링(주)가 설계를, 삼부토건(주)가 기자재 공급 및 시공을 각각 담당했다.
당진화력 관계자는 “당진소수력발전소는 연간 2만8,0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며 “이는 5700여가구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2400톤의 유류대체 효과와 1만5000톤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화력은 지난해 8월 본 사업을 UNFCCC(UN기후변화협약)에 CDM 사업으로 등록해 향후 10년간 약 15만톤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