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농협(조합장 이완선)이 공부방을 열어 면내 중학생 30여명에게 방학동안 무료로 수학, 영어, 한자를 가르친다.

순성농협은 (사)농촌사랑본부에서 전국 2개 농협에 지원하는 농촌사랑 학습 도우미방 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이로 인해 순성농협은 학생 30명을 모집해 지난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약 한달동안 공부방을 무료로 운영한다.

수업은 전 합덕농업고등학교 교장이었던 한기창 씨가 한문을, 박찬용 강사가 영어를, 장경원 한양대학교 학생이 수학을 진행한다.

이완선 조합장은 “당진시내나 도심에 사는 학생들에 비해 교육 혜택이 부족한 면내 학생들을 위해 방학 중에 무료로 보충 수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농촌사랑본부에서 이번 사업에 500만원을 지원하며 이 기금은 한국마사회에서 후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