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들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그 가운데 남부지역 (2선거구, 합덕 신평 송악 송산 우강 면천 순성) 한나라당 현역 도의원인 이종현 의원에 누가 맞서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군수의 한나라당 입당으로 지원군을 얻게 된 이종현 도의원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지역주민의 반감이 예상보다 적다”면서 “민종기 군수의 입당으로 지역 내의 한나라당 입지가 좋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군의원을 역임한 민주당의 이광호 후보는 민종기군수에 대해 “정부여당의 세종시 수정안 추진으로 도지사가 물러나는 마당에 개인영달을 위해 두 번씩 군수에 당선시킨 정당을 두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고 날을 세웠다. 이종현 도의원에 대해서도 4년간 한일이 뭐가 있느냐면서 지역사회가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가 윤곽이 그려져 있는데 반해 자유선진당의 후보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자유선진당은 윤용만 법무사, 김천환 · 김명선 전 군의회의장, 윤지현 국회의원 보좌관이 뜻을 두고 있다.
그 가운데 김명선 · 김천환 전 군의회 의장은 아직까지 군의원과 도의원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으며 지난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해 자유선진당에 입당한 윤용만 법무사는 당내 경선에 대해 매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뒤늦게 공천 경쟁에 뛰어든 윤지현 국회의원 보좌관은 당에 누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공천 기준과 결과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