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초등학교(교장 유태호) 방과후 학교 보조교사를 맡고 있는 김인숙씨는 돌봄교육을 위해 학교에 나온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방과후 학교가 끝나면 하교 지도와 숙제나 교과 이외 시간을 아이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돌보는 것이 그녀의 일이다.

“학원에 가는 아이를 챙기랴, 부모님이 데리러 오신다는 아이들을 챙기는 등 하교 시간이 가장 분주해요. 방과후 학교 수업이후 학교에 남아 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돌보는 것이 저의 일이죠. ”

김인숙씨는 문화와 교육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다고 했다. 때론 심심풀이로 신문에 실리는 주간 운세를 통해 일주일을 점쳐 보기도 한다. 딱딱한 신문에서 운세는 흥미를 주는 거리이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라고 했다.

“요즘 신문을 보면 환경문제에 지방선거까지 매번 시끌시끌한 것 같아요. 당진시대는 물론 TV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죠. 그래도 우리 고장에 대해서 많은 것을 이야기 하고 자세히 보도를 해주기 때문에 당진시대를 구독하고 있어요.”

김 씨는 당진학군에 있는 학교들에 대한 기사는 많이 실리는 반면 합덕학군 등은 소외되는 점이 많은 것 같다며 아쉬워 했다.

“소규모 학교라고 해서 소외되는 경향이 는데데 학교시설 확충이나 프로그램 발굴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요. 선생님과 학교, 친구간에 가족같은 친밀도는 큰 규모학교와 비교할 수도 없죠. 군내에 많은 학교들이 자리하고 있어 모두 기사화되기는 어렵지만 형평성에 맞게 보도가 됐으면 좋겠어요. 언론의 작은 관심이 학교발전이나 홍보, 바로잡는데 많은 몫을 차지하죠. 형평성 있는 교육기사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