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2009년 사회복지의해에 이어 2010년을 늘푸른 공원당진 만들기의 해로 정했습니다. 말 그대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회복지와 녹색성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지만 사실 당진군은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이 열악한 상태입니다.”

당진청소년문화아카데미 김남철 사무국장은 물질적인 인프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단기적인 효과일 뿐 장기적 인프라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당진군의 사회복지 체계를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지역의 지도자들은 대부분 가시적인 공약을 많이 내세웠습니다. 장기적 투자나 개발이 필요한 공약들에는 소신을 갖고 있지 않은 듯해요. 유권자들은 가시적인 것보다 본연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후보자를 기다립니다.”

지역의 지도자들의 많은 공약들은 대부분 후보자들에게 자신을 빠르게 각인 시키고 빨리 보여 줄 수 있는 공약들이 난무 한다는 것. 특히 물질적인 인프라 구축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사회복지 전문가 및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져줄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동안 유권자들은 중앙에서 얼마나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았다. 그만큼 예산의 많고 적음이 개인의 능력으로 가능했던 일로 치부되었지만 이제는 중앙의 정치·경제 여건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공과로서의 구분을 명확히 할 수 있게 됐다고.

김 사무국장은 “당진군의 민도는 각 후보자들에 대한 판단과 구분이 가능한 시기”라며 “지역의 지도자 선출에 앞서 그가 소속된 당과 후보자 개인의 역량을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진군은 지역 특성상  경제적 투자가 많이 이뤄진 곳입니다. 그만큼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이 가능했던 곳이죠. 앞으로 당진군의 미래를 책임질 예비 지도자들은 인프라 구축 및 가시적인 성과 보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안목과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