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찻집 4월애가 당진에 문을 열었다. 전통 찻집 4월애는 봄의 시작을 아리는 4월을 좋아하는 김성애(49) 대표가 정한 이름이다. 청주가 고향인 그녀는 당진이 고향인 남편과 결혼해 27년째 당진에 살아가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플루트 앙상블과 한빛 클래식 기타동호회에서 활동 중에 있는 악기 마니아다. 김 대표는 당진읍 여성의용소방대와 패트롤 맘에서 사회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오픈한 4월애는 한국 전통 차와 커피를 판매하며 점심시간에는 팥칼국수와 알밥을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는 평소 전통찻집을 운영하고 싶은 꿈을 갖고 있었다. 오랜 기간 꿈으로만 키워오던 찻집운영을 시작하게 된 것.

김 대표는 “손님들이 점심시간에도 부담 없이 4월애를 찾을 수 있도록 간단한 점심메뉴를 추가해 운영 중”이라며 “실내 인테리어도 아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놔 손님들이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마련했다”고 말한다.

점심시간에만 제공되는 팥칼국수와 알밥은 6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로 손님이 원하는 차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식사를 마치고 따로 찻집을 찾아 입가심을 원하는 손님들에게는 이동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산 팥만을 이용해 만드는 팥칼국수는 맛과 향이 진해 개업 한달 만에 손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 것에 맞춰 팥빙수도 함께 메뉴로 제공할 계획이에요. 가격대 역시 손님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저렴하게 책정해 놓았죠. 손님들이 서로 좋은 사람을 만나 뜻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가격:팥칼국수, 알밥(6천원, 차무료제공), 라벤다, 로즈마리, 자스민, 골든실(5천원) 대추차, 메밀차, 원두커피(4천원), 녹차, 국화차, 감잎차, 보이차, 키위쥬스, 딸기쥬스, 오렌지쥬스, 망고쥬스(6천원)

■위치:신터미널 맞은 편 당진 씨티타워 2층(유객주 옆)

■연락처:358-2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