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지난달 16일 당진화력본부 홍보관에서 당진군정책자문교수단(단장 성용길) 및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당진군 중기발전계획 및 전략’ 군정 발전 방향 모색 워크샵을 가졌다.

이날 산업연구원 김선배 연구위원은 ‘당진군 산업육성 전략 구상’ 주제발표를 통해 신기술 및 정보교류, 지식서비스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체계 정비 및 구축이 필요한 네트워크 허브(플렛폼)에 기반한 연계형 기업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산업단지내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및 공공 연구기관이 공동 입지해 현장 밀착형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집적시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토연구원 차미숙 연구위원은 당진군 인구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정주기반 구축 및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도심(도시)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과 ‘첨단기술 융복합형 철강산업 클러스터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성진 군수권한대행은 “짧은 시간이지만 워크숍을 통해 지역 발전 방안도 모색하고 당진군정책자문교수간의 역할이 군정발전의 시금석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샵에는 산업연구원 김선배 연구원, 국토연구원 차미숙 연구위원, 건양대 지진호 교수, 충남발전연구원 한상욱 연구위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했다.

◆ 주제발표 € - 산업연구원 김선배 연구위원

“산학협력 통한 산업육성 강화해야”

이날 산업연구원 김선배 연구위원은 ‘당진군 산업육성 전략 구상’ 주제발표를 통해 네트워크 허브(플랫폼)에 기반한 연계형 기업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선배 연구위원은 “융·복합 첨단기술의 연구개발 및 초기 상품화를 위한 R&D 사업화 촉진이 중요하다”며 “신기술 및 정보교류, 지식서비스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체계 정비 및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학융합 플라자 건립을 통한 산학협력 촉진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 위원은 “산학협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기존 대학 중심에서 산업집적지 중심으로 산학협력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산업단지내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이 공동 입지해 현장 밀착형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집적시설로 산학융합 플라자가 적절하다”고 말했다.

◆ 주제발표 ® - 국토연구원 차미숙 연구위원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실현이 목표”

국토연구원 차미숙 연구위원은 ‘당진군 지역개발 방안’이라는 주제로 당진군 발전비전과 목표에 대해 발표했다. 차 위원은 지역경제와 생태, 문화 기반을 고루 갖춘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실현’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 블루그린웨이(Blue-Green Way) 조성사업 등 10개 중점 추진사업을 제시했다.

차 위원은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는 현대제철을 비롯한 대규모 철강산업 및 관련업체 입지에 따른 고용인구 증대를 지역내에 최대한 수용해 안정적인 지역 정주기반을 구축하고 도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며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역발전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주제발표 - 건양대학교 지진호 교수

“황토 활용한 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건양대학교 지진호 교수는 ‘당진군 문화관광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지진호 교수는 “현대문화관광의 트랜드는 ‘저탄소 녹색관광’, ‘이야기(감성) 경제시대’, ‘슬로우 라이프’, ‘복융합형 관광자원에 대한 욕구 증대’ 등 5가지”라며 순천만 자연생태 공원, 화천 산천어 축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당진군은 황토를 관광자원해야 한다”며 “대표적인 환경친화적 자원이면서 동시에 지역에 고루 분포되어 있고 활용성 높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대면 당진포리 일원에 황토 웰빙특구를 조성하고 황토를 활용한 축제를 개발해 당진 대표 축제로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로는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대표 음식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