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촌리 고속도 회차로 민원 해결돼

도로공사 “주민 요구대로 별도로 신설하겠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인터체인지(송악면 반촌리 소재) 확장공사와 관련, 마을농로박스를 고속도로 회차로(과적차량이나 길을 잘못 들어선 차량이 돌아서 나오는 길)로 이용할 계획이어서 반촌리 주민들의 큰 반발을 샀던(관련기사 6월14일자 본보 278호) 한국도로공사가 이 계획을 철회하고 별도의 회차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3일, 반촌리 마을회에 보낸 민원회신을 통해 당초 마을농로를 고속도로 회차로로 이용하려던 계획을 바꿔 주민들의 요구대로 고속도로 회차로를 별도로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반촌리 주민들은 도로공사측이 차량교행조차 어려운 협소한 마을농로박스를 고속도로 회차로로 병행·사용한다는 계획을 듣고 영농불편과 사고위험, 교통난 등을 이유로 별도의 회차로를 신설할 것을 관계기관에 진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