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주 -
(사)당진지역사회연구소(소장 이부균)와 CNB충남방송이 공동주최한 6.2지방선거 당진군수후보자 초청토론회가 지난 26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주)당진시대와 당진신문, 당진투데이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에는 300여명의 청중들이 자리를 메웠으며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손창원(한나라당), 김건(민주당), 이철환(자유선진당), 최동섭(무소속), 최기택(무소속)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정주석 신성대학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용관 지역사회연구소 부소장과 김후순 충남방송 기자가 패널로 참석했다.
좌석배치와 정견발표, 질문·답변 순서는 사전에 대리인의 추첨으로 결정된 순서에 따라 진행됐으며 공통질문을 제외한 개별질문은 사전에 공개되지 않고 토론회 장소에서 공개됐다. 후보자의 답변시 10초 전에 예령이 울리고 답변시간이 경과하면 타종과 함께 마이크가 꺼지도록 조치했다. 이날 토론회는 1분씩 주어진 후보자 정견발표에 이어 공통질문 및 답변, 신상 및 소신에 관한 개별질문 및 답변, 공약 및 군정현안에 관한 개별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후보자간 질문 및 답변 이후 객석 질문 및 답변에 이어 후보들의 최종 마무리 연설로 폐회했다. 객석질문은 토론회 진행 도중 청중들로부터 서면으로 제출받아 심의를 거친 2개의 질문이 후보자들에게 주어졌다.
<후보자 정견발표>
-무소속 후보 최기택
“도시개발 전문가에 당진 맡겨야”
당진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6·2 지방선거에 당진군수 후보로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최기택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지역발전을 위해 20여 년간을 봉사하면서 당진군 발전을 위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하는 기로에서 ‘도시개발 경영학’을 전공한 제가 선진화된 미래 지향적인 쾌적한 행복 도시를 만들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당진의 원도심 재생 및 재래시장 개발을 통한 영세상인과 원거주민들이 보호되고 이득이 갈수 있도록 적극 개발하고 각 읍·면·재래시장을 특성화해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둘째 농·수·축산업을 2차 산업화해 유통망 구축 및 소득 창출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소득을 2배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셋째 당진군 교육발전을 위한 특성화된 명품 교육도시건설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자녀를 낳고 기르고 교육시키는 부담없는 당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메니페스토 협약에 따라 주요 공약사항을 꼭 지키겠습니다.
군민들이 믿고 신뢰하는 당진의 새로운 희망이 되겠습니다. 정당이 아닌 인물로서의 기호8번 최기택을 선택해 주십시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무소속 최동섭 후보
“상처받은 당진 치유할 수 있는 후보”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당진군수 후보로 출마한 무소속 7번 현 군의회 의장 최동섭 후보입니다.
최근 선임 군수의 비리 사태로 당진군 명예가 땅에 떨어지고 전국 어디에서라도 당진군민이라는 말을 꺼내기가 어려울 만큼 참으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당진에서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상처받은 당진을 치유하고 잘사는 으뜸 당진과 일등 군민으로 거듭나게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3+A플랜 운동을 전개해 나아갈 것입니다. Again(다시), Action plan(실현계획), Asia(아시아) 즉, 당진발전이 가장 중요한 이 시기에 주민들의 뜻과 의지를 다시 한번 모으고 당진의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미래비전 실현계획을 세워 아시아 최고의 당진국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자존심을 다시 찾겠습니다.
-자유선진당 이철환 후보
“행정은 행정가에게 맡겨주시길”
이 자리를 만들어준 지역사회연구소, 충남방송, 3개 언론사 고맙습니다.
충청도민의 정당 자유선진당 기호3번 이철환입니다. 이제는 환자는 의사에게 행정은 행정가에게 맡기면 됩니다. 반드시 뒤바뀐 주인과 머슴의 자리를 찾아드리겠습니다. 세종시 원안 사수, 당진경제를 구해내겠습니다.
존경하는 어른, 청소년의 꿈을 키우며 여성시대를 선언합니다. 자유선진당 이철환은 화려한 포장이 아니라 진실과 정직뿐이라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나라당 손창원 후보
“꿈과 신념 가진 후보 선택해야”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기호1번 한나라당 군수후보 손창원입니다. 당진은 서해안의 거점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타 도시와 견주어 볼 때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진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난개발, 환경오염, 부정과 부패로 당진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저에겐 꿈이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당진을 아름다운 도시로 성장시키고 싶은 벅찬 꿈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현실로 이뤄나가고자 하는 열정과 신념이 있습니다. 일터에서 땀흘리는 가장과 가족을 보살피는 어머니, 노인, 아동과 청소년, 장애우를 비롯한 소외된 계층 모두가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사회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군수선거는 당진의 위상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점에서 그 어느 선거보다 중요합니다. 현명하게 판단하여 주십시오. 바르지 못한 후보, 능력이 없는 후보, 꿈과 신념이 없는 후보를 혜안으로 가려주십시오. 여러분의 천금같은 표를 저에게 주십시오. 저는 정말로 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잘 해낼 자신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주당 김건 후보
“소외계층 위한 정책을 펼쳐갈 것”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호 2번 민주당 군수후보 김건입니다. 최근 당진은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그 혜택을 받아야할 지역주민들은 소외되고 전혀 행복해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당진에는 이런 일을 바로잡아 개발 이익을 지역주민들에게 챙겨주고 서민에게 희망주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합니다. 그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참신한 새 일꾼 김건 밖에 없습니다.
젊고 준비된 제가 나서서 희망의 땅 당진에 행복을 일궈내고 소외당하고 있는 서민에게 희망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저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당진 만들기’라는 캐치플랜을 내걸고 상대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하는 정책을 펼쳐갈 것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호 2번 민주당 군수후보 김건을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