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환 후보 신상질문

후보자께서는 금년 2월17일 한나라당을 탈당하면서 민종기 전 군수를 겨냥해 “자기가 살기 위해 남의 등을 밀면 안된다”라고 비난하면서 3월5일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는데 후보자께서 자유선진당의 공천을 받으면서 결과적으로 이전부터 활동을 하던 김후각 예비후보의 등을 밀어버린 결과를 초래했다는 평가도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달라.

- 나는 진보에서 보수로 간 것이 아니다. 자유선진당에 입당했을 때 친정으로 돌아온 기분이었다. 다만 김후각 예비후보와는 동행해 오다가 그렇게 되어 정치적·도의적으로 송구한 마음이 있다. 이제 유권자의 심판을 받는 일만 남았고 정치라는 것이 그렇다고 보며 부족한 부분은 내가 안고 가겠다.

■최기택 후보 신상질문

후보자께서는 1991년부터 (주)서룡의 CEO로 기업을 경영해 왔다. 기업의 CEO는 막중한 경영책임을 부담하는 동시에 기업의 실적이 좋아지면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이 상례다. 그러나 후보자의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소득세 납부액은 월 급여 200만원 내외의 근로자가 납부하는 세액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됐다. 후보는 CEO가 그 정도의 급여를 받을 정도로 기업의 경영상태가 어려웠는지 답변해주기 바라며 그러한 급여로 어떻게 배우자의 재산을 포함해 21억원에 상당하는 재산을 형성하였는지에 대해서도 답변해달라.

- 당진에서 태어나 학교를 다니며 지금까지 사업을 해오며 나의 기준의 3가지였다. 회사, 지역봉사, 가정이었다. 성실한 열정을 당진군 발전에 보태기 위해 일해왔다. 서룡의 대표로 있었지만 나는 월급이 많지는 않았다. 대신 지역봉사를 위한 일에 회사의 돈을 갖다가 썼다. 재산이 많은 이유는 개발이 되면서 내가 소유한 토지의 가격이 올라 재산이 증가한 것이다.

■손창원 후보 신상질문

후보자께서는 학교 졸업후 계속해 치과의원을 운영해 오셨으며 기업조직이든, 행정조직이든 대규모 조직에서 생활한 적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이와 같은 후보자의 경력이나 출마준비기간이 짧은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군정을 수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달라. 이와 더불어 후보자가 생각하시는 당진군청 조직문화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답변해달라.

- 군수는 군정의 판도와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군수가 직접 일하는 것보다 당진군의 900여명 공직자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이끄는 것이 군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행정경험은 오세훈 서울시장이나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없지 않은가. 난 그동안 많은 지역사회활동을 해왔고 지역현안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지역신문의 대표이사를 맡았었고 당진YMCA 공동위원장을 맡아 나름대로 활동해왔다. 군수는 책상에 앉아 업무만 보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동섭 후보 신상질문

후보자께서는 당진군의회 의장으로 재직하던 2009년 상반기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면서 구체적인 사용용도와 목적을 명시하지 않아 언론과 시민단체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는데 하반기에도 업무추진비를 비슷하게 처리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을 위반함은 물론 당진군의회의 존립이유 중 하나인 군정감시도 느슨하게 이루어졌다는 비판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달라.

- 업무추진비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러 문제를 연구하고 쓰는 돈이다. 한우값이 폭락하면 한우값이 어떻게 되는지 강원도 횡성이나 예산에 전문위원을 파견하기도 했다. 당진군민의 의견수렴을 위해 사용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즉시 어떻게 쓰였는지 알리지 않았지만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했다.

■김건 후보 신상질문

후보자께서는 만20세인 장녀 명의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3억원 상당의 아파트 전세보증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이는 가족의 일부가 동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인데 과거 5년간 후보자 및 가족들의 소득이 별로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기초생활비가 높은 지역에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는지 답변해주고 또한 왜 만 20세에 불과한 장녀의 명의로 전세계약이 되어있는지 답변해달라.

- 사실 이 문제가 여러 가지로 말이 많았었다. 강남에 조그마한 상가 하나를 소유해 신고했다. 사실 서울에 아파트를 살 돈은 없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며 남기신 돈이 조금 있고 그동안 꾸준히 사업을 해 모은 돈을 보태 올해 대학생과 고3이 되는 자녀들을 위해 아파트를 구입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