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 3백여명 연대의식 다져
생활개선회 여름수련대회 열려
특강·영농교육·화합축제 등 다채
당진군 생활개선회(회장 이재필)는 지난 22일부터 1박2일간 난지도 청소년수련마을에서 여름수련회를 열었다. 회원간의 결속과 심신을 단련하고 21세기를 맞는 농촌여성의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개최된 이번 수련회에는 회원 3백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수련회에서는 한국여성농민연구소 김현숙 소장이 강사로 초빙돼 ‘21세기 희망을 만드는 농촌여성’을 주제로 특강을 했는데 농촌여성의 현실과 헤쳐나가야 할 과제를 사실적으로 짚어내 회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즐거운 농촌생활을 위한 3대 실천과제(화목한 가정, 행사음식 간소화, 쓰레기 줄이기) 사례발표와 꽈리고추, 벼농사 등 영농교육도 실시돼 의미있고 알찬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 후에는 화합행사로 각종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져 그동안 농사일과 가정일에 고달팠던 회원들은 모처럼 주어진 자유시간을 만끽하며 서로간의 우의와 연대의식을 돈독히 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에서 생활개선회는 사랑의 쌀모으기 운동을 펼쳐 참석회원들이 스스로 준비해 온 쌀을 모으기도 했는데 이 쌀은 군내 불우한 편모가정 12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