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군의회의원 선거에서는 현역의원인 윤수일, 이철수, 김명선, 박장화, 이재광 의원이 당선됐으며 여러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이은규, 이종윤, 인효식 후보가 당선됐다.
정치신인으로 선거에 첫 도전한 안효권, 양창모 후보가 당선돼 눈길을 끌었다.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가 선거구는 한나라당 윤수일 후보가 3211표(14.9%)로 선두를 달렸고 이어 자유선진당 이철수 후보가 3205표(14.8%)를 차지했다. 두 후보간 표차가 6표 밖에 나지 않자 개표 이후 재검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개표 당시 윤수일 후보와 이철수 후보의 당선이 점쳐졌던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두고 한나라당 이은규, 자유선진당 한창준 후보가 접전을 벌였다. 한창준 후보는 지역구인 정미면에서 투표수의 절반에 해당하는 765표(2431표, 11.28%)를 얻는 지지를 받았으나 이은규 후보와 40표(2471표, 11.47%) 차이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나 선거구는 정치신인인 민주당 안효권 후보가 3211표(27.53% )로 1위를 차지하고 뒤를 이어 한나라당 이종윤 후보가 2742표(23.51%)로 당선됐다.
나 선거구도 후보의 출신 지역구에서 가장 큰 득표율을 보였다. 이종윤 후보는 총 3038표를 득표한 가운데 석문면에서 2009표를 얻었고 안효권 후보는 송산면에서 2290표를 얻었다.
다 선거구는 후보등록을 전후로 2명의 후보가 사퇴한 가운데 현역의원과 재도전 후보 간에 대결구도로 진행됐다.
현역의원으로서 5선 고지에 도전하는 자유선진당 김명선 후보(3597표, 26.32%)와 2선에 도전하는 자유선진당 박장화(2686표, 19.64%) 후보가 나란히 당선됐다.
최다 득표를 한 김명선 후보는 합덕읍에서, 박장화 후보는 순성면에서 강세를 보였다. 한나라당 이남영 후보(1733표 12.68%)와 무소속 김용현 후보(994표, 7.27%)는 2번째 고배를 마신 가운데 3번째 선거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인효식 후보는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 인효식 후보(3038표, 22.23%)의 경우 합덕읍과 우강면에서 총 2500여표를 얻어 후보 중 가장 고른 지역별 지지분포를 보였다.
라 선거구는 한나라당 이재광 후보의 재선 성공과 두번째 도전인 민주당 양창모 후보가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가장 많은 출마자가 거론됐던 신평면과 인구수가 많은 송악지역의 경우 이재광 의원의 재선 성공 여부와 신평면 당선자가 탄생할 것인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었다.
양창모 후보는 이재광 후보에 비해 800여표 많은 4102표(31.44%)로 당선됐으며 송악읍에서 1361표, 신평면에서 2604표를 얻었다.
이재광 의원은 총 3146표(24.11%)를 얻은 가운데 송악읍에서 2572표 신평면에서는 485표를 얻었다.
비례대표는 자유선진당과 민주당에게 돌아갔다. 자유선진당 편명희 후보와 민주당 최은성 후보가 여성의원으로 6대 군의회를 함께 일궈나가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