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당진황토감자축제 추진위원회 심 천 택 위원장
“황토감자가 지역의 대표농산물되길 ”
“당진 황토감자는 해나루쌀과 함께 당진군을 대표하는 작물입니다. 웰빙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감자가 황토와 어우러져 건강에 좋고 맛도 우수합니다. 충분한 상품가치와 경쟁력을 가진 당진의 대표작물임에도 홍보가 널리 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여러 농특산물축제를 개최했던 경험을 살려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당진황토감자축제를 주최한 심천택(송악농협 조합장) 추진위원장은 “송악면의 여러 자랑거리 중의 하나인 송악황토감자를 심훈 정신이 녹아있는 필경사와 함께 소개하기 위해 장소를 상록초등학교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첫 행사라 아쉽고 부족한 부분이 많으리라 여깁니다. 그럼에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와주셨습니다. 내년에는 더 완성도 있는 행사를 열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겠습니다.”
심천택 위원장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만큼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당진황토감자축제를 꾸준히 매년 열어 황토감자가 지역의 대표농산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아산 정 화 용·전 희 경 부부“밭에서 땀흘리니 좋아요”
“아는 분이 소개해줘 왔는데 감자도 캐고 너무 좋네요.”
아산에서 농약회사를 다닌다는 정화용·전희경씨 부부는 지난달 26일 열린 제1회 당진황토감자축제에서 아들 구현이를 데리고 참가했다.
오자마다 미리 신청한 감자캐기 체험장으로 달려간 가족들은 밭에서 감자를 캐며 땀을 흘리고 있었다.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을 했는데 비가 안와서 다행이네요. 아들이나 아내나 감자를 좋아해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오랜만에 밭에서 땀을 흘리니 좋네요.
“1회 축제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다”는 정화용씨는 “농약회사인 경농(주)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거래처 관리를 하다 이 행사를 알게되어 참가했다”고 말했다.
“취지가 무척 좋아요. 체험과 판매를 병행해 관광객들의 호응도 좋구요. 매년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