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일반적으로 누구나 한번 봐서 기억할 수 있도록 또와또와라고 정하게 됐죠. 쉽고 생각하기 간편하니까요.”
오가피 삼계탕을 주메뉴로 지난달 18일 문을 연 또와또와는 서울에서 내려온 박노경(60), 이매옥(60) 부부가 운영 중인 곳이다. 강원도 철원에서 오가피와 엄나무 등 각종 재료를 가져와 만드는 오가피 삼계탕은 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그만이라고.
박노경, 이매옥 부부는 서울에서 50년간 거주하다 현대제철 협력업체에서 근무 중인 사위를 따라 당진으로 내려왔다. 서울보다 공기도 좋고 인심도 좋다는 박 씨 부부는 딸과 사위와 가까운 곳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쁨과 일거리를 찾아 일할 수 있는 즐거움을 함께 맛보고 있다고.
“돈에 대한 욕심보다는 일하며 얻는 행복을 위해 또와또와를 열었어요. 그렇기에 가격대도 저렴하게 정하고 최고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일하고 싶네요.”
박 씨 부부는 또와또와를 친목회 및 단체 손님들이 아늑하게 식사를 하며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당진에서는 맛보기 힘든 감자옹심이를 들여와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감자옹심이는 감자를 갈아 물기를 꼭 짜낸 뒤 가라앉은 녹말가루와 섞어 새알처럼 작고 둥글게 빚어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끓는 육수에 넣어 끓여 완성한다.
“위치가 외진 곳에 있어 걱정이지만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앞으로 선보일 또와또와의 맛을 기대해 주세요.”
■가격:오가피삼계탕(9천원), 감자옹심이•또와떡갈비(6천원), 김치말이냉국수, 유부오뎅, 또와돈까스(5천원), 떡갈비꼬치(1천5백원)
■위치:원당초등학교 정문 맞은편. 원당마트 뒤편
■연락처:358-98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