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방의료봉사단 녹수회 김준호(한의학과 본과 2) 회장은 “녹수회는 45년 전통의 의료봉사 동아리”라며 “매번 의료봉사를 나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친손자 손녀처럼 대해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힘도 얻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한의사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하령(간호학과 2) 부회장은 “처음에는 막연하게 봉사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작은 것에도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며 “어르신들의 아픈 곳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학생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호 회장은 “학생이라는 신분 때문에 더 많은 진료를 못 해드려 아쉽다”며 “오랜 농사일로 인한 관절염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해 일어나는 우울증 환자가 많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