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민관학 공동환경감시단이 이철환 군수를 면담하고 감시단의 상시감시체제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박종대 단장은 “감시단이 구성되어 있음에도 현대제철에서 잇단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현재의 체재로는 활동하기에 어려움이 많다”며 “현장에서 24시간 감시 활동을 할 수 있는 상주체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감시단은 24시간 감시가 가능하도록 상주 인력과 장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철환 군수는 “감시단 활동에 보강이 필요하고 사전 예방을 통해 환경오염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하고 인력을 배치하는 데에는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당장 답을 주기는 어렵다”며 “상시 감시체제마련 시 필요한 예산과 방안 등을 알아보고 본예산에 반영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군수는 “감시체제 마련에 필요한 예산은 기업에 환경대책마련에 동참하도록 해서 함께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며 “감시단은 실정을 잘 아는 마을 주민으로 고용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시단 자문위원 윤종호 교수는 “충남도에 관리감독권이 있지만 거리상 멀어 즉각적인 관리감독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감시단의 활동에 지원을 해줘서 행정의 공백 상태를 보강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제철 이외에 동부제철, 휴스틸 등 대규모 기업들과도 협약 체결을 맺고 감시단에 동참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