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전쟁 60주년이기도 한 올해 분주한 곳 중 하나는 당진군재향군인회다. 6월 25일이 지난지 두 달이 되어가는 데도 아직 못다한 각 읍면 6.25 행사 준비로 당진군 재향군인회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당진군 재향군인회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인 정상용씨는 국가보훈 정책과 유공자들의 복지와 예우에 대한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저도 젊은 사람이고 요즘 사람들에게는 더욱 생소한 안보정신과 나라사랑을 재향군인회에 일하게 되면서 새롭게 깨닫고 되새기는 일이 많아요. 그리고 애국심 고취를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다보니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절로 생겨나죠.”
정 사무국장은 “당진군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애국정신이 오래 보존되고 그분들의 업적과 명예를 기리고 배울 수 있는 행사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군민 모두가 행사에 참여해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 형성에 근접하는 장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10년 단위 행사가 많은 해예요.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4, 19 혁명 50주년, 6.25전쟁 60주년도 포함이 되고요. 하지만 대개 사람들이 이벤트나 단순한 행사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역사적 의미와 뜻을 함께 하지 못한 것 아쉬움이 많아요. 나라사랑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데 언론의 홍보도 지속돼야 할 것 같아요.”
정 사무국장은 후세들에게 애국심 고취와 같은 진정한 의미를 전달해 주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홍보와 시기에 맞는 기사들이 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단체가 군민들과 함께 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언론의 칭찬과 비판이 필요하다고.
“언론에서 사회에 밝고 어두운 면을 조명해 사회가 변화하듯 단체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다양한 조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언론에서도 시기에 잠깐 조명하기 보다 좀 더 체계적인 행사 내용과 지식을 일반인들에게 알려줄 필요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