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성 환

당진군 문화공보과장

당진참여연대 사무국장의 NGO칼럼 ‘기자실 부활의혹 불러오는 개인용 책상 철거하라’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고자 한다.

먼저 브리핑실 설치 경위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일부에서는 기자실 부활이라는 의혹의 시각을 갖고 있지만 과거 권위적인 기자실 운영에서 탈피하고자 충남 16개 시·군 중 처음으로 브리핑실로 개편하였으며 이제 막 시작해 보는 단계에 있다.

지난 다방 화재 사건시 중앙과 지방기자들이 사건 내용과 사진 전송을 못해 상당히 애를 먹었으며 “이러한 행정기관이 어디 있느냐?”하는 비판도 받았다.

이 때문에 국·도·군정 홍보와 언론을 담당하는 문화공보과에서는 기자들이 자료 송고에 필요한 전용선 설치 등 필요한 것만은 제공하여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책상을 설치한 것은 누구든지 와서 보면 알지만 보통 직원들이 쓰는 책상이 아니라 반책상이다. 반책상에 인터넷선을 연결하여 기자들이 노트북을 놓고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서 최소한 설치한 것으로서 이러한 책상이 없으면 어떻게 기사 작성 작업을 해야하는지 묻고 싶고, 또한 이 6개 책상은 예산을 들여 설치한 것이 아니라 있었던 것을 재활용하였다. 그리고 이 책상은 개인용이 아니라 어떤 주재기자도 자유롭게 쓰도록 하였음을 밝혀둔다. 의심이 간다면 지켜보기 바란다.

다음 오마이뉴스 기자와 문화공보과 직원의 통화시 6개 책상은 지방지 기자 6명을 위한 것이라고 하였는데 문화공보과 직원이 그렇게 답변한 사실이 없으며 오마이뉴스 기자와 이에 대해 확인하였음을 밝혀 둔다.

그리고 문화공보과 기자실에 여직원을 배치하여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하였는데 어떤 여직원을 배치하였는지 묻고 싶고 확인도 해보지 않고 언론에 무책임하게 게재하는 행위에 대해서 개탄을 금치 못한다.

또한 10월 22일 공개토론회를 갖자고 제안을 했으면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 아닌가?

군 행정에 대하여 당진참여연대 등 사회단체에서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군 행정이 잘못하는 부분에 대하여는 마땅히 비판을 받고 개선을 해야한다고 본다. 그리고 성숙된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서로의 가치를 존중해 주면서 대화를 통해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당진 발전을 위해서는 서로 대립보다는 의견의 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할 때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