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을 강타한 태풍 ‘곤파스’로 인해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군내 사회단체 및 각급 기관들이 피해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일 새벽부터 불어닥친 태풍은 지역 내 가로수에서부터 입간판, 농작물, 아파트 및 주택 창문, 차량 등 지역 곳곳에 큰 피해를 끼쳤다.
12개 읍면 전역에 피해상황이 보고되고 있는 상태에 맞춰 각 사회단체들이 봉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도 손길은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2일에는 송산면의용소방대(대장 연규봉)가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신평면 내의 과수원 복구 작업에 나서 비바람에 떨어져 내린 과일 수거 및 부러진 나무를 정리하는 등 피해농가의 일손을 거들었다. 또 신평면의용소방대(대장 김용태)는 부러지거나 떨어져 차량안전사고 및 미관을 해치고 있는 신평면 일대의 가로수 및 간판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황선숙, 이하 적십자)와 새마을운동 당진군지회(지회장 한창애, 이하 새마을지회)도 봉사활동에 나섰다. 적십자와 새마을지회는 지난 3일 당진읍 양계장을 각각 방문해 폐사한 닭을 치우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 적십자에서는 추가로 과수 농가를 방문해 떨어진 과일을 정리해 주는 봉사를 실시했으며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 지사에 봉사단 파견을 요청해 추후 적십자 봉사단이 추가로 파견될 예정이다. 이밖에 바르게살기운동 당진군협의회(회장 강우영), 당진군청년연합회(회장 이선덕) 등도 참여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각 기관에서도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당진군은 군 전역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사태를 파악하고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교육청은 피해학교 및 송악읍 금곡리 일대 과수농가에서 피해복구작업을 벌였으며 군 부대, 건강보험관리공단, 경찰서, 농어촌공사 당진지사, 신성대학 등에서 인력을 지원해 복구 작업의 일손을 거들었다.
한편 송산청년회(회장 송재상)와 석문청년연합회(회장 김영덕)은 계획되어 있는 행사계획을 취소하고 지난 5일 각 지역에서 폭풍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실시하기로 계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