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일파 선생 농악상 첫 수상자인 한상수 한국농악연구소장은 한국농악년도와 농악발전에 대해 연구 중에 있다. 이에 당진농악인들도 알지 못한 가장 큰 스승인 고 정일파 선생을 비롯해 고 전근배 선생을 발굴하기도 했다. 고 전근배(1888~1959) 선생은 당진출신이면서 무동(농악대·걸립패에서, 상쇠의 목말을 타고 재주를 부리는 것)을 연마한 인물이다.

“당진 농악은 웃다리 농악이나 남사당책, 안성 바우덕이 풍물의 시초들이라 할 수 있는데 그동안 발굴이 되지 않았었죠. 이번 원형발굴을 통해 나타나긴 했지만 연구했다는 이유로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한상수 소장은 전국주부풍물대회 심사위원으로서 1회부터 현재까지 심사를 맡고 있으며 실제 이번 농악 연구를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후손들을 만나며 자료를 수집했다.

“정일파상을 통해 농악인들이 발굴돼 상의 영예가 빛나길 바랍니다. 저도 농악연구를 통해 숨어있는 농악인들과 계보를 완성해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