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접할 수 있는 식물들을 실내에서 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람들이 식물을 집에 두는 이유는 실내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고, 정서적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실내에 식물들을 키우다 보면 식물은 ‘광합성’과 ‘호흡’을 한다는 것 때문에 걱정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실내에 있는 식물들은 주간에는 햇빛을 보고 ‘광합성’을 해서 실내에 산소를 방출함으로써 주간의 이산화탄소량을 낮춰주고 신선한 공기를 제공해주어서 실내 공기의 질을 높여줍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실내의 식물들은 야간에 ‘호흡’을 함으로써 이산화탄소를 방출하기 때문에 실내에 식물이 있으면 나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서 실내식물의 구입을 꺼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절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식물이 주간에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야간에 방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야간에는 햇빛이 없기 때문에 광합성 작용을 하지 않는 식물이 잠자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간에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지만 야간에는 아주 미미한 양의 이산화탄소만을 방출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의 양을 배출 합니다. 또한 반대로 야간에 이산화탄소를 흡수 하는 식물이 있는데 그 식물은 다름이 아니라 선인장과 식물들입니다.

뜨거운 태양에 노출 되어있는 선인장들은 낮에 숨을 쉬면 수분을 빼앗겨서 말라 죽기 때문에 낮에 열량을 흡수했다가 선선한 밤에 그 열량을 매개로 밤에 숨을 쉬면서 산소 방출한답니다. 품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선인장은 같은 크기에 관엽 식물에 비해서 약 10~20배 정도 산소공급량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관엽 식물과 선인장을 적정량 키우시는 것이 좋다다고 봅니다.

선인장과 식물들은 대부분 많은 빛을 필요하기 때문에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창가에 배치 하시고 올해 같이 비가 많이 와서 일조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선인장, 다육식물(사진)이 웃자라서 연약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물이 연약 하다는 것은 병충해에 약하다는 것이고 이럴 때는 지난주에 연재 되었던 병충해에 대한 글들을 참조 하셔서 방재를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호에서는 사람과 식물의 관계 즉, 식물을 왜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