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상수도 민간위탁을 잠정 보류했다고 재확인했다.
당진군청 김응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난달 15일 진행된 당진군의회 2010군정질문에서 상수도 민간위탁 추진상황을 묻는 안효권 의원에 질문에 대해 “물 사유화와 물값 인상 우려를 제기하는 시민단체의 의견을 받아들여 위탁추진을 잠정보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상수도 민간위탁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당진군이 한국수자원공사에 기존시설 개량과 운영관리, 요금 고지 등을 맡기기로 한 사업이다. 총 투자비는 725억원(시설개량비 307억원, 운영관리비 418억원)이다.
이를 위해 당진군과 수자원공사는 지난 2005년 8월31일에 운영효율화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고 수자원공사는 2007년 12월 당진군에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이에 따른 사업계획서 타당성용역을 한국자치경영평가원에서 지난 2008년 4월까지 수행해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하는 방안은 타당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상수도 민간위탁 추진이 알려지면서 주민들과 시민단체에서 물 사유화 및 물값 인상 우려를 지적하며 반대의견을 제시했고 당진군은 위탁을 잠정 보류결정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