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법은 의외로 아주 간단하다. 언제나 아름다움을 생각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항상 아름다움과 함께 생활하면 될 것이다.
언덕 위에 올라 소들 들녘을 바라보면 끝없이 넓고 넓은 들녘이 온통 누렇게 물이 들어 있다. 그 경관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평온하여 또 보고 또 보아도 어느 명 작품에 비길데 없는 그런 아름다움이 그리고 포근함이 마음 속으로 꽉 차게 들이미는 것이다. 들의 황금 벌판이 정말로 장하고 장함을 알고 보면서, 그리고 마음으로 느끼며 사노라니 시간 흐름이 정지된 듯 하다. 자연과 인간이 합작하여 완성한 작품이야말로 장관인 것이다.
사람들은 희망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 즉 오늘날의 모든 지도자들은 일반인들의 희망과 표적과 원천이 되어 주어야 한다. 이럴 때 모든 사람이 살맛을 알고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가진 자들만의 잔치가 계속된다면 가난한 사람들은 소외되어 삶의 기쁨과 희망을 잃게 된다.
인간의 삶은 자신의 처한 당대의 정치적 환경이나 조건 등에 의해 영향을 받거나 규제된다. 무엇보다 인간의 삶이 정치와 밀접하게 연계되는 것은 그 정치적 상황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모색하거나 새로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 때문이다. 삶을 산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이 아름다운 이 나라 금수강산에서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 안에서 정이 넘치는 가족과 친구들과 같이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복되고 즐거운지 모른다. 거기에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 내 몸을 맡겨 다소곳이 자연에 안겨 보는 즐거움이 있고 꽃의 향기와 단풍의 정열과 벗 할 수 있는 기쁨이 있으며 부모형제와 단란히 지낼 수 있고, 친구들과 내일을 가꾸는 꿈이 있는 것이다. 그 경험의 폭은 반드시 지적인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 경험, 삶의 체험 등 모두를 말하는 것이다.
우리의 몸은 감정을 나타낸다. 행복을 느낄 때 미소를 짓고 화가 날 때 얼굴을 찌푸리며 마음이 슬플 때는 운다. 기쁠 때 춤을 추고 존경할 때 머리를 숙인다. 잘못된 사항에는 부결로 결론을 낸다. 이것이 우리 마음 속셈을 밝으로 드러날 내적인 표지인 것이다.
지난 9월28일 합덕읍 원로위원회가 열렸다. 회의 의제는 ‘현 합덕읍청사를 옛 청사로 이전하는 건’인데 원로회원 23명 중 반대 21표로 부결시켰다. 현 군수의 군정지침이 원로위원회에서 부결되는 순간 원로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긴 안목에서 합덕읍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면 현 청사에서 업무를 계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군수님! 합덕읍의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을 향해 멀리 길게 내다보자는 뜻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물건은 새것일수록 좋으나 친구와 포도주는 묵을수록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