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당영남향우회에는 부부가 아니면 가입할 수가 없습니다. 당진이 발전하면서 원룸이나 기숙사에 혼자 와있는 영남인들이 많은데 가족이 와서 살면서 주소를 옮긴 사람이 아니면 가입을 할 수 없도록 정해놓았지요.”

재당영남향우회 문종식 회장은 “재당영남향우회가 많은 회원수에도 불구하고 활동이 활발하지 못했던 시기가 길었었다”며 “3년 전부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력 있는 회원들이 들어오면서 체육대회를 열 수 있을 정도로 안정됐다”고 말했다.

“3년을 맡아왔지만 이제는 여느 향우회 못지 않게 단합이 잘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진군에 와서 살면서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데 회원들 모두 제2의 고향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문종식 회장은 “올해로 임기를 마치는데 차기회장이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