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 조개구이 축제가 지난 9~10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 6회를 맞이한 조개구이 축제는 기존 연예인 초청공연에서 탈피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관광객 참여행사로 진행됐다.

갯벌체험과 관광객 장기자랑, 망둥어 낚시 체험과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휴일을 맞은 관광객들은 새롭게 단장한 삽교호 관광지 일원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전어와 대하의 철을 맞아 횟집 등 삽교호 관광지 내 식당에는 사람들이 북적였다.

삽교호 상가번영회(회장 한광우)는 이날 체험 등을 모두 무료 진행하고 낚시대와 미끼 등을 제공해 장비를 준비하지 않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으나 밀물과 썰물의 때가 맞지 않아 행사가 지연되기도 했다.

한광우 회장은 “그동안 관광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연예인 등은 다른 행사에서도 보실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공연보다 체험 행사를 통해 무료로 해산물이나 상품 등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준비해 성황을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