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이 전국에 레져스포츠로 확산되면서 전국 곳곳의 지자체에 인공암벽장이 늘어나고 있다.

인공 암벽장은 웰빙시대의 새로운 레저스포츠로 등장, 신체의 사용 가능한 모든 힘과 유연성, 행동반경을 이용하는 운동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을 증진시키는 스포츠클라이밍으로 각광받고 있는 시설이다.

당진군도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당진종합운동장 생활체육공원에 높이 16m, 건축면적 400㎡ 규모의 인공암벽 등반장을 건립했다. 현재 인공암벽 등반장은 아미클라이밍(회장 장명환)이 시범사용을 거쳐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다. 안전성 점검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에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산악인 및 클라이밍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아산시의 경우 신정호 체육공원 내에 10여년 전부터 인공암벽 등반장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2011년에는 증축 계획까지 갖고 있죠. 시 승격을 앞두고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당진에서도 클라이밍을 즐기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당진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인공암벽 등반장의 기대는 큽니다.”

아미클라이밍 장명환 회장의 말에 따르면 인공암벽 등반장의 등반안전 점검 및 지도, 장비셋팅 등을 아미클라이밍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시설관리는 군에서 담당하기로 잠정 결정됐다. 특히 효율적 관리에 이은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 주민에서부터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미클라이밍에서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추후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군내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장 회장은 “유럽에서는 인공암벽 등반장을 이용한 스포츠 클라이밍이 생활체육 및 정식종목으로서 자리 잡아 기술 및 체력을 기르기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암벽등반과 달리 전천후 이용가능하고 안전성 등이 용이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암벽 등반장은 추후 부족한 예산을 확보해 실내 공간에서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며 휴게실 및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그동안 당진지역의 스포츠 클라이밍 동호인들은 인공암벽시설이 없어 시설이 갖춰진 천안시와 아산시 등 인근 지역에서 시설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당진은 인공암벽 등반장이라는 좋은 체육시설을 갖췄지만 이제 시작단계죠. 청소년들이나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로 인공암벽 등반장이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체계적인 운영이 이어져야 합니다.”

■임원명단 △회장:장명환 △총무:이기열 △자문위원:이종호 △등반대장:박상백

■연락처:011-9730-5675(총무 이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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