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의장 강사용, 이하 충남도연맹)이 지난 18일부터 충남도청 앞에서 무기한 100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충남도연맹은 매일 아침 8시 충남도청 앞에서 100배를 하며 "대북쌀 지원 재개와 충남도 쌀 직불금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

충남전농은 요구안이 관철될 때까지 108 농성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충남전농측은 “2009년부터 시작된 쌀대란이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농가들의 경영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으며 이상기후와 태풍으로 인해 수확량이 줄어든 상황에 쌀 가격까지 생산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쌀값폭락의 책임은 대북쌀지원을 중단한 이명박 정부에 있으며 쌀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북쌀지원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전농은 “쌀값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지방자치 역시 고통을 함께 해야 한다”며 “충남도는 쌀직불금을 즉각 시행하고 이상기후와 태풍피해에 대한 실질적 피해보상을 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