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조직개편이 내년 1월1일 큰 폭으로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환 군수는 지난 2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민선5기 조직개편 언론브리핑’을 열고 내년 1월1일로 예정된 조직개편의 주요골자 부서 개편의도, 실과별 변동사항 등을 설명했다. 군청 내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조직개편(안)은 연관부서의 통폐합, 업무과중부서의 분리 등이 포함됐다. 이철환 군수는 “2012년 시승격을 대비해 체제를 정비하고 비효율적인 업무조직을 정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환경문제와 관련해 지도감시기구를 설치한 것도 주요 의도”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개편안에 따르면 재무과는 ‘세무과’와 ‘회계과’로 분리된다. 세외수입팀과 계약심사팀이 각 과에 신설된다. 과중한 업무로 개선의 요구가 있었던 도시건축과는 ‘도시교통과’와 ‘건축과’로 분리된다. 도시교통과에는 기존 교통재난관리과 교통행정팀, 교통관리팀이 포함되며 개발행위팀이 신설되어 도시계획팀, 지역계획팀, 도시개발팀 등 모두 6개팀으로 운영된다. 건축과에는 건축행정팀과 건축허가팀이 신설되어 지난해 2914건(도내 1위)을 처리했던 업무를 집중적으로 맡게 된다. 주택팀과 도시경관팀은 건축과로 소속된다. 주민지원교육과과 사회복지과는 복지정책과로 통합된다. 평생교육지원과는 교육분야만 집중적으로 맡을 부서로 신설됐다. 교육기획팀과 학교지원팀, 도서관운영팀으로 구성된다. 기존 총무과 소속이었던 새마을팀은 도의새마을팀으로 이름이 바뀌어 평생교육지원과에 소속된다.

한편 이번 개편에서는 기획감사실 소속인 감사법무팀이 총무과로 옮겨지는 것으로 계획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